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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 獨 쾨닉세…세계봅슬레이스켈레톤선수권대회 개최지 변경

작성일: 2016.12.20 10:1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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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한 미국 봅슬레이 대표 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개최지가 바뀌었다. 러시아 소치가 아닌 독일 쾨닉세에서 2017년 세계봅슬레이스켈레톤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집단 도핑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대신 독일이 '대타'로 나섰다.

영국 '로이터'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이 개최지 변경 강수를 뒀다. 내년 2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소치가 아닌 쾨닉세에서 치르기로 했다. 대회 기간은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그대로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독일 소도시 쾨닉세는 2011년 이후 6년 만에 IBSF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내년 1월 27~29일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6차 대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14일 개최지 변경 의사를 나타냈다. IBSF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최근 일고 있는 러시아의 도핑 의혹이 말끔하게 해결될 때까지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러시아에서 대회를 개최하지 않는 게 신중한 판단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는 '성명 발표 6일 만에 IBSF가 대안을 내놓았다. 신속한 행보를 보였다. 쾨닉세는 좋은 대타가 될 수 있는 곳'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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