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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한국 땅 밟기 위한 몸부림 '2심도 평행선 출발'

작성일: 2016.12.22 17:35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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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 제공|신현원 프로덕션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유승준(40, 스티브 유)이 한국 땅을 밟기 위한 싸움을 다시 시작했다. 

입국 허락 소송을 냈다가 1심에서 패한 유승준은 2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비자발급 소송 항소심 첫 공판을 통해 반전을 노렸다. 

유승준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과거 입국을 금지할 이유가 있었더라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입국 허용을 주장했다.

유승준의 비자발급을 거부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는 무기한이었고 아직 해제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비자를 발급해주나"라고 설명했다. 

양측 모두 1심 때와 같은 주장을 반복하며 변론은 끝났다. 법원은 내년 1월 19일 공판을 재개하기로 하고 폐정을 선언했다. 

유승준은 지난해 9월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유승준이 입국해 방송 활동을 하면 국군 장병의 사기가 낮아지고 청소년 사이에서 병역기피 풍조가 만연해질 우려가 있다"며 유승준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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