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첼시 팬에게 죄송 "포백끼리 10번씩 패스하면 재미없어"
작성일: 2019.12.15 14:44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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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5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본머스에 0-1로 패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승 3패를 거두면서 4위가 위태롭게 됐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홈 팬들 앞에서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고,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본머스의 좁은 수비 간격 사이에서 고전했다. 번번이 본머스의 수비 라인에 밀려 후방으로 돌아나왔다. 평소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침투하고 맞서 싸우면서 경기했지만 잘 통하지 않았다. 램파드 감독은 결과보다 경기력을 지적했다. 그는 "팬들을 충분히 즐겁게하지 못했다. 포백에서 10번씩 돌리는 축구에 팬들이 흥분될 순 없다. 그래선 안된다. 내가 지도하고 싶은 팀도 아니"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을 위해 더 역동적인 경기가 필요하다. 램파드 감독은 "나는 첼시맨이고 모두가 그걸 알고 있다. 팬들이 처져 있다면 내가 제일 먼저 말할 것이다. 오늘은 그렇게 말할 수 없다. 나도 ‘너무 느려, 중앙 수비수가 중앙 수비수에게, 중앙 수비수에서 측면 수비수로, 다시 뒤로 가서 중앙에서 측면으로 가다니’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런 것을 보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첼시가 패한 웨스트햄, 에버턴, 본머스는 흐름이 좋지 않은 팀이었다. 첼시는 잡아야할 경기를 놓치면서 목표였던 4위 사수가 어려워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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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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