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도쿄] '한국 신기록 행진'…메달이 없어도 웃을 수 있는 이유
작성일: 2021.08.02 06:04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 대표팀은 1일 기준 2020 도쿄올림픽 금5 은5 동8개로 현재 8위를 달리고 있다. 의미 있는 성과와 함께 안타까운 결과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 유독 눈에 띄는 건 바로 신기록 수립이다. 메달을 따내지 못해도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수영의 황선우(18, 서울체고)가 각종 신기록을 수립했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4초62로 들어왔다.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종전 기록(1분44초80)을 약 11년 만에 0.18초 줄였다. 한국 신기록이었다.
100m에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신기록까지 세웠다. 27일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7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으로 새 한국 신기록이자 아시아 신기록까지 갈아치우며 한국 수영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수영에는 황선우만 있는 게 아니었다. 이주호(26, 아산시청)도 배영 200m에 나서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주호는 28일 예선에서 1분56초77의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이주호가 세운 1분57초06였다. 약 8개월 만에 0.29초나 단축했다. 준결승에서 1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나서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마무리였다.

우상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2m31이었다. 그는 올림픽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과 한국 기록을 연거푸 경신했다. 우상혁은 4위로 마무리하며 메달을 따내지 못했지만 새로운 역사를 쓰는 데 성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11월 8일 올림픽공원에서 올림픽데이런 열린다…5km-10km로 나눠 달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열기도 올려
2026-08-24
-
체육공단, 스포츠가치센터 활용한 여름 방학 교육 프로그램 인기리에 성료
2026-08-24
-
[오피셜] '세계 최강' 안세영은 그냥 미쳤습니다...부상 복귀 후에도 야마구치 2-0 제압, 세계선수권 '0패' 퍼펙트 우승 기록
2026-08-24
-
세계 1위가 다 무너졌다 '딱 한 명' 빼고…안세영만 金! 53.28% 압도적 예측 그대로→1위의 무덤에서 홀로 '편AN'했다
2026-08-24
-
천하의 안세영도 힘겨웠던 명승부 "역대 3번째로 힘들었던 경기"...3년 만에 정상 탈환에 "이 기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2026-08-24
-
'32세 70일' 이소희, 최고령 챔피언 등극…金·銀·銅 모두 품은 역대 9번째 대기록 작성→'나이를 잊은' 전설, 제2의 전성기 활짝
2026-08-23
추천 콘텐츠
-
[오피셜] 끝내 '호날두 1000골까지 추격’ 메시, 벌써 커리어 923골…묵묵히 득점하며 ‘1000골까지 77골 남아’
2026-08-24
-
에스파 지젤 고척에 뜬다! 26일 키움-삼성전 시구 "첫 시구라 떨려, 멋진 경기 보여주길"
2026-08-24
-
카타르에서 꿈을 꾸고, 국가대표 뛰었던 소년…전북 1군→유럽 진출 ‘미래의 에이스’ 단계 밟는 김예건
2026-08-24
-
이강인 치명적인 단점, 30분 지나 체력 ‘뚝뚝’…프리시즌 ‘병역 서류 문제’ 개인훈련 한계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
2026-08-24
-
11월 8일 올림픽공원에서 올림픽데이런 열린다…5km-10km로 나눠 달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열기도 올려
2026-08-24
-
체육공단, 스포츠가치센터 활용한 여름 방학 교육 프로그램 인기리에 성료
2026-08-24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