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파이어리츠 시티에서 펼쳐지고 있는 피츠버그 교육 리그에서 유망주 배지환을 만난다.
음주운전 물의 후 힘겹게 미국에 돌아가 마이너리그에서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만들던 강정호는 왼 손목 수술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 사이 마이너리그 시즌은 끝났다. 메이저리그 콜업에 강정호의 정보가 부족한 상황.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를 교육 리그로 보냈다. 교육 리그 활약에 따라 다음 시즌 550만 달러 옵션 시행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리그에는 국제 선수단과 드래프트 픽 선수단,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은 도미니칸리그 선수들 등이 포함돼 있다. 강정호는 국제 선수단과 함께 실전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리츠 가을 교육리그 로스터가 19일(한국 시간) 발표됐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파이어리츠프로스펙트 존 데커 기자의 소스다. 로스터에 강정호는 없다. 파이어리츠 가을 교육리그 페이스북 게시글에는 "강정호는 이미 파이어리츠 시티에 머물고 있다.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나 현재 명단에는 없다"고 알렸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없지만, 강정호 손목 상태가 호전돼 경기 출전이 가능해지면 로스터에 들어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해당 로스터에는 배지환도 포함돼 있다.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한 배지환은 KBO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미국 진출에 애를 썼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첫 계약을 맺었으나 구단의 유망주 계약금 파동으로 무효화됐다. 배지환은 우여곡절 끝에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올 한해를 보냈다. 올 시즌 배지환은 루키리그에서 35경기에 나섰고 타율 0.271 OPS 0.711 홈런 없이 1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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