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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美프로야구 MLB 경기서 시구…대형 페스티벌 이어 美 현지에 '젠지미' 각인

작성일: 2026.08.12 17:15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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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키 키야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에서 시구를 던지고 있다. 제공|MLB코리아
▲ 키키 키야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에서 시구를 던지고 있다. 제공|MLB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키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시구를 던지며 현지에서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키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가 펼쳐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을 찾았다.

이날 키야가 팀 대표로 시구를 던졌다. 키야는 밝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침착하게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시구 호흡을 맞춘 LA 에인절스 투수 블레이크 와이먼의 사인볼을 받으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 미국 프로야구 LA 에인절스 좌완 블레이크 와이먼(가운데)와 포즈를 취한 키키. 제공|MLB코리아
▲ 미국 프로야구 LA 에인절스 좌완 블레이크 와이먼(가운데)와 포즈를 취한 키키. 제공|MLB코리아

키키 멤버들 역시 블레이크 와이먼 그리고 LA 에인절스의 레전드로 불리는 마이크 트라웃과도 기념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키키의 MLB 시구 소식이 각종 SNS를 통해 알려지며 K팝 팬덤은 물론, 미국 현지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시구는 키키가 음악을 넘어 미국 현지 대중들과 직접 호흡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지난해 3월 정식 데뷔한 키키는 데뷔 2년 차에 글로벌 스포츠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괄목할 만한 기록을 이었다.

뿐만 아니라, 키키는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브룩사이드에서 열린 '헤드 인 더 클라우즈 LA 2026'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났다. 

키키의 뚜렷한 영향력은 지난 10일 발매한 세번째 미니앨범 '와이키키'(WhyKiiiKiii)'로도 이어지고 있다. 앨범 타이틀곡 '팝 오프 팝 오프'는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또한 12일 오전 멜론 톱100 최고 27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벅스 실시간 차트 최고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성과도 눈에 띈다. '와이키키'는 아이튠즈 톱 K팝 뮤직 앨범 차트에서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등 3개국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홍콩, 일본, 브라질, 튀르키예 등 총 13개국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흥행 궤도에 올랐다.

키키는 새 앨범 '와이키키'를 통해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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