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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떠나 헤매더니 감 잡았나? 대전 예수 안 죽었다!…만루 위기 순간 삭제→ML 향한 무력시위

작성일: 2026.08.14 01:12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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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언 와이스
▲ 라이언 와이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팀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 소속 우완투수 라이언 와이스(30)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의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와의 원정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와이스는 3⅓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48개(스트라이크 28개)로 호투했다.

팀의 10-2 완승과 함께 와이스는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트리플A 성적은 13경기(선발 9경기) 51이닝 3승3패 1세이브다.

와이스는 5-2로 앞선 3회말 2사 만루 위기서 마운드에 올랐다. 트레버 하우버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해 불을 껐다.

▲ 라이언 와이스
▲ 라이언 와이스

4회말엔 올랜도 마르티네스의 좌전 안타, 알레한드로 오수나의 3루 파울플라이, 대니 잰슨의 유격수 땅볼, 존 테일러의 우전 안타로 2사 1, 2루가 됐다. 와이스는 로건 오호프를 좌익수 직선타로 돌려세워 3아웃을 채웠다.

6-2가 된 후 맞이한 5회말 와이스는 코디 프리먼을 3루 땅볼, 애런 자발라와 디에고 카스티요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삼자범퇴를 선보였다. 6회말엔 하우버의 헛스윙 삼진, 마르티네스의 중견수 뜬공 후 오수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대신 잰슨을 2루 뜬공으로 제압했다.

와이스는 7회말을 앞두고 교체되며 임무를 완수했다.

2024년 와이스는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 그해 정규시즌 16경기 91⅔이닝서 5승5패 평균자책점 3.73을 만들었다.

▲ 라이언 와이스
▲ 라이언 와이스

지난해엔 한화에서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총 30경기 178⅔이닝에 등판해 16승5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207개를 자랑하며 맹활약했다. 리그 승리 3위, 탈삼진 4위, 평균자책점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와이스는 '대전 예수'라는 별명을 얻은 채 큰 사랑을 받았다.

2025시즌을 마친 뒤 와이스는 다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휴스턴에 새 둥지를 틀었다. 고대하던 빅리그 데뷔를 이뤘으나 9경기(선발 2경기) 26이닝서 3패 평균자책점 7.62로 부진했다. 결국 5월 5일 LA 다저스전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지 못했다. 마이너리그로 강등돼 다시 실력을 갈고닦는 중이다.

트리플A서도 고전하던 와이스는 최근 비교적 안정을 되찾았다.

▲ 라이언 와이스
▲ 라이언 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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