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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입프린세스, 케이콘 LA 활약…글로벌 성장세 입증

작성일: 2026.08.17 14:17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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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ON LA 2026’ 현장 사진. 제공|CJ ENM
▲ KCON LA 2026’ 현장 사진.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글로벌 힙합 그룹 하입프린세스(H//PE Princess)가 ‘KCON LA 2026’에서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입프린세스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CON LA 2026’ 무대에 올랐다.  

먼저 하입프린세스는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첫 번째 미니앨범 ‘17.7’의 타이틀곡 ‘Stolen(KR ver.)’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등장부터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로 시선을 집중시킨 멤버들은 탄탄한 퍼포먼스와 개성 강한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이어 ‘One Day(KR ver.)’를 비롯해 ‘DAISY(H//PE P ver.)’, ‘gOOd!(H//PE ver.)’ 등 팀의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엔딩곡으로는 신곡 ‘AWA’ 무대를 깜짝 선보였고, 현지 팬들과 적극적으로 눈을 맞추고 호흡하며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오후 펼쳐진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에서 멤버들은 신곡 ‘AWA’와 함께 블락비의 ‘베리 굿(Very Good)’ 커버 무대까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팀 특유의 힙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아온 하입 프린세스는 한층 안정된 퍼포먼스와 자연스러운 관객 소통 능력을 과시했다. 신인다운 패기와 성장한 무대 장악력도 동시에 빛났다.

현지 팬들 역시 “힙합의 본거장인 미국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생라이브로 랩을 소화하는 그룹은 처음 봤다”, “탄탄한 실력으로 큰 무대를 가득 채웠다”, “뜨거운 함성과 호응을 이끌어내며 실력까지 제대로 인정받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하입프린세스는 지난 5월 ‘KCON JAPAN 2026’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국내 음악방송과 대학 축제, 일본 단독 팬미팅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실전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KCON LA 2026’을 통해 미국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이들이 어떤 성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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