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의 상징' 양현종, 韓 역대 2번째 위업이 보인다…13년 연속 100이닝까지 4⅓이닝 남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대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유일하게 욕심을 내는 기록이다. KBO 역대 2번째 13시즌 연속 100이닝까지 이제 단 4⅓이닝만 남았다.
양현종은 데뷔 3년 차였던 2009시즌에 본격적인 선발 투수로 거듭나 개인 첫 두 자릿수 승리(12승)와 함께 KIA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해 148⅔이닝을 던지며 처음으로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양현종은 3시즌 연속 100이닝을 이어가다가 2012시즌 41이닝에 머무르며 기록 행진이 잠시 멈췄다.
양현종의 연속 100이닝 기록 행진은 2013시즌부터 다시 시작됐다. 그해 104⅔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2021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100이닝을 넘겼다. 2015시즌부터 2019시즌까지는 5시즌 연속 180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리그 대표 이닝 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6시즌에는 200⅓이닝을 소화해 처음으로 200이닝을 뛰어넘었으며, 2017시즌에도 193⅓이닝을 던지며 자신의 두 번째 우승반지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올해도 변함없이 KBO 리그 대표 베테랑으로 활약하는 양현종은 20일까지 95⅔이닝을 소화하는 중이다. 100이닝 고지까지는 4⅓이닝만 남았다. 양현종이 100이닝을 돌파하면, 송진우(전 한화)가 세운 역대 최장 13시즌 연속(1994~2006시즌) 100이닝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장원준(전 롯데·두산)이 송진우와 양현종의 뒤를 이어 11시즌 연속 100이닝을 기록해 이 부문 역대 3위에 올라있다. 이어 정삼흠(전 MBC·LG), 이강철(전 해태), 조계현(전 해태·삼성), 정민철(전 빙그레·한화), 류현진(한화)이 10시즌 연속 100이닝으로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팬들이 KT 우승 축제 완성했다, '창단 첫 100만 관중'으로…이강철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2026-10-05
-
끝내 한화 10라운드의 기적은 없었다…방출 통보에도 감사 메시지 "모든 기억은 소중하고 감사한 추억, 더 좋은 선수 되겠다"
2026-10-05
-
163cm 최단신 기적의 만루홈런 터졌는데…삼성 결국 1위 가능성 완전 소멸, 대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2026-10-05
-
'김도영 42호포' 고우석마저 무너졌다, LG 속절없는 패패패패패패패패…이러다가 5위로 추락할 '위기'
2026-10-05
-
[포토S] 두산, '7-5 승리!'
2026-10-05
-
[포토S] 아쉬운 박진만 감독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