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사랑도 1위답네…코르다 '다섯 단어' 고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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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대회 출전 중 약혼자에게 띄운 '다섯 단어'가 화제다.
미국 매체 'MSports'는 23일(한국시간) "코르다가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출전 중 약혼자인 케이시 건더슨 생일을 맞아 진심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르다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더슨과 함께 찍은 해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Birthday Boy(생일을 맞은 남자)"란 짧은 문구를 남겼고, 이어 올린 두 번째 사진에는 "Love doing life with you(당신과 함께 삶을 살아가는 게 좋아)"라는 다섯 단어를 적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둘의 인연은 10대 시절 미국 플로리다 IMG 아카데미에서 시작됐다.
한동안 각자의 길을 걸었지만 2024년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대학 미식축구 선수 출신인 건더슨은 현재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 지난해 해변에서 코르다에게 청혼했다. 두 사람은 내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건더슨은 평소에도 코르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요한 대회마다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코르다는 현재 캐나다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총상금 275만 달러(약 38억 원) 규모의 CPKC 여자오픈에 출전 중이다.
세계 정상급 골퍼가 대거 출장한 만만찮은 필드에서 3라운드를 마친 현재 공동 29위(4언더파 206타)를 달리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코르다는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AIG 여자오픈에서도 공동 4위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다운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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