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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부활' 4488억 야마모토 완벽 공략! 2경기 연속 안타+도루까지…KKKKKKKKKK 세일 4번째 완봉승

작성일: 2026.08.28 10:35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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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드디어 살아나기 시작한다. 전날(27일) 끝내기 안타를 폭발시키며 선발의 기회가 찾아왔고, 두 경기 연속 안타를 폭발시켰다. 올해 멀티히트 경기가 없었던 만큼 두 타석 연속안타는 처음이었다.

김하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0.078의 타율은 0.088로 상승했다.

김하성은 전날(27일) 입지를 바꿔낼 수 있는 경기를 선보였다. 그동안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선발은 물론 대수비와 대주자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던 김하성은 5-5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2사 1, 2루에서 대타로 출전해 다저스 마무리 태너 스캇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폭발시켰다. 84일 만에 김하성의 방망이에서 나온 안타였다.

월트 와이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절대 불평하거나 삐치지 않았다. 정말 죽어라 노력해왔다. 김하성에게 이런 순간이 찾아온 것은 그야말로 인과응보라고 할 만한 일이다. 정말 기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고, 곧바로 선발 기회를 안겼다.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0일 만이다.

이날 애틀랜타는 드레이크 발드윈(포수)-아지 알비스(2루수)-맷 올슨(1루수)-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레인 토머스(지명타자)-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오스틴 라일리(3루수)-김하성(유격수) 순으로 출전했고,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부터 믿음에 부응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홈런을 포함해 2타점 타율 0.400 OPS 1.333으로 강했던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첫 번째 타석에서 0B-2S의 매우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92.4마일(약 148.7km)의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김하성이 친 타구는 105마일(약 169km)의 스피드로 뻗었고, 3유간을 꿰뚫는 안타로 연결됐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무려 84일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무려 84일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이 올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린 것은 지난 5월 20~23일 마이애미 말린스-워싱턴 내셔널스와 맞대결 이후 97일 만이었다. 그리고 김하성은 내친김에 2루 베이스까지 훔쳐내며 시즌 2호 도루까지 추가했다.

다만 두 번째 타석에서 추가 안타가 나오진 않았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다시 야마모토와 맞붙었다. 김하성은 1~2구 바깥쪽 코스의 싱커를 모두 지켜본 뒤 3구째 94.7마일(약 152.4km)의 패스트볼에 배트를 내밀었으나, 이를 헛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김하성은 8회말 1사 주자 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에두가르도 엔리케스에게도 6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침묵하면서, 이날 3타수 1안타 1도루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하지만 승부는 1회에 가려졌다. 애틀랜타 선두타자 드레이크 발드윈이 야마모토를 상대로 기선제압 리드오프 홈런을 터뜨렸는데, 이 점수가 양 팀의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었다.

야마모토는 6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볼넷 1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로 역투했음에도 불구하고 패전을 떠안았다. 반면 애틀랜타 선발 '리빙레전드' 크리스 세일은 다저스의 강타선을 8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완봉에 도전했다.

세일은 첫 타자 프레디 프리먼에게 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는 듯했으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뜬공으로 묶은 뒤 미겔 로하스의 땅볼 때 선행 주자를 지웠고, 알렉스 콜도 범타 처리하며, 9이닝 5피안타 무4사구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승째를 통산 4번째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 드레이크 발드윈
▲ 드레이크 발드윈
▲ 크리스 세일
▲ 크리스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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