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40살인데 아직 현역 포기 안 했다고? 다르빗슈 "조용히 재활 이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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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986년 8월 16일생으로 최근 만 40살이 된 다르비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현역 복귀를 포기하지 않은 근황을 전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2025년 시즌을 마친 뒤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불혹을 바라보는 시점에 받은 팔꿈치 수술이라 은퇴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아직 현역 연장 가능성을 내려놓지 않은 것이다.
다르빗슈는 28일(한국시간) SNS 트위터에 불펜에서 투구하는 동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며칠 전 40살이 됐습니다.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받은 오른쪽 팔꿈치 수술 후 조용히 재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팀과 함께 원정을 다니지 않는데도 도와주시는 샌디에이고 구단, 스태프 분들 덕분에 마운드에서 투구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올라왔습니다"라고 알렸다.
함께 올린 영상에 대해서는 "두 번째 불펜 투구 장면입니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르빗슈는 2023년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6년 1억 8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2028년까지 현역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에 대한 연간 지출 부담을 줄이고, 다르빗슈는 42살까지 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그러나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는다.
지난해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5.38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이었다. 2024년에는 목과 엉덩이 쪽 통증으로 16경기 등판에 그친 가운데, 2025년은 시즌 전부터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 개막을 맞이했다.
올해 1월에는 은퇴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잔여 연봉 3년 4300만 달러를 포기할 수 있다는 샌디에이고 지역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다르빗슈 본인과 에이전시 모두 이를 부인했다. 그로부터 반 년이 지난 가운데 다르빗슈는 여전히 현역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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