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하성 또 터졌다! 4488억 야마모토 상대 169km 레이저 안타→2G 연속 안타, 드디어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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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의 방망이가 드디어 불붙기 시작하는 것일까.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안타를 폭발시켰다.
김하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지면서 선발은 물론 대수비, 대주자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던 김하성은 전날(27일)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5-5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2사 1, 2루의 찬스에서 대타로 출전해 다저스 마무리 태너 스캇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폭발시킨 것. 지난 8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맞대결이 이후 무려 84일 만에 터진 안타였다.
이 안타에 김하성은 오랜만에 활짝 웃었고, 애틀랜타 동료들은 김하성의 유니폼을 찢을 정도로 격한 축하를 안겼다. 특히 김하성이 중계방송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을 때에는 또 한 번의 워터샤워를 안길 정도로 김하성의 부활을 축하했다. 이에 월트 와이스 감독이 김하성에게 선발 출전의 기회를 안겼다.
이날 애틀랜타는 드레이크 발드윈(포수)-아지 알비스(2루수)-맷 올슨(1루수)-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레인 토머스(지명타자)-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오스틴 라일리(3루수)-김하성(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고, 김하성은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0일 만에 스타팅 명단에 포함됐다.
김하성은 이날 야마모토와 맞붙었다.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지만, 김하성은 야마모토에게 매우 강했다. 이전까지 통산 맞대결에서 한 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2타점 타율 0.400 OPS 1.333으로 좋았다. 그리고 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다.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첫 번째 타석에서 야마모토를 상대로 0B-2S의 매우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92.4마일(약 148.7km)의 패스트볼에 배트를 내밀었다. 김하성이 친 타구는 무려 105마일(약 169km)의 스피드로 뻗었고, 내야를 꿰뚫고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로 이어졌다.
이 안타로 김하성은 두 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고, 0.078의 타율도 0.090으로 대폭 상승했다. 김하성이 방망이가 본격적으로 불이 붙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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