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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끝내기 안타' 김하성 기회 왔다! 20일 만에 선발 출격→야마모토 맞대결→유격수+9번 타자 배치

작성일: 2026.08.28 07:14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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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무려 84일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무려 84일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전날(27일) 끝내기 안타가 월트 와이스 감독의 마음을 움직인 것일까.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했다.

김하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 맞대결에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전날(27일)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올해 2000만 달러의 재계약을 통해 애틀랜타에서 FA(자유계약선수) 재수에 나섰던 김하성은 오프시즌 빙판길에서 넘어져 손을 다쳤고, 이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면서 기량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김하성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온갖 비판, 비난의 중심에 섰고, 입지까지 좁아지면서 좀처럼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전날 9회말 2사 1, 2루의 끝내기 찬스에서 대타로 출전했고, 김하성이 마침내 찾아온 기회를 살렸다.

김하성은 다저스 마무리 태너 스캇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에 끝내기 안타를 폭발시켰다. 지난 6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맞대결 이후 84일 만의 안타였다. 애틀랜타 동료들은 김하성의 유니폼을 찢을 정도로 격하게 축하했고, 김하성도 모처럼 활짝 웃었다.

▲ 김하성이 끝내기 안타를 친 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AP
▲ 김하성이 끝내기 안타를 친 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AP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이에 미국 몇몇 언론들은 김하성에게 선발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고, 마침내 김하성이 선발로 복귀했다.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와 맞대결 이후 20일 만에 스타팅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날 애틀랜타는 드레이크 발드윈(포수)-아지 알비스(2루수)-맷 올슨(1루수)-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마이클 해리스 2세(중견수)-레인 토머스(지명타자)-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오스틴 라일리(3루수)-김하성(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김하성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한다. 야마모토는 올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61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는중. 김하성은 야마모토와 통산 맞대결에서 한 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2타점 타율 0.400 OPS 1.333으로 매우 강했다.

전날 끝내기 안타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김하성이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찾아왔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
▲ 야마모토 요시노부
▲ 끝내기 안타를 친 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는 김하성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 끝내기 안타를 친 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는 김하성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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