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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U-18 개성고, 2016년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준우승

작성일: 2016.12.26 09:5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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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고 ⓒ부산 아이파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부산 아이파크 18세 이하(U-18) 유스 팀인 개성고가 ‘2016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포항에서 열린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은 부산은 A조 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지만 피게이렌세(브라질)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부산은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에스투디안테스(아르헨티나)에 2-1로 이긴 데 이어 교토 상가 FC U-18과 두 번째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FC U-18과 세 번째 경기에서 3-7로 졌지만 2승 1패 A조 1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25일 열린 B조 1위 피게이렌세(브라질)와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전반 14분 박호영이 때린 오른발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들어가며 앞섰다. 하지만 후반 4분 피게이렌세의 호자에게 실점해 1-1 동점으로 후반을 마쳤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11번 키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강영웅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손에 막히며 아쉬운 7-8 패배를 기록했다.

부산 고병운 감독은 “내년 시즌 주축이 될 저학년 선수들로 첫 대회를 치렀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2위라는 결과를 얻었다. 다음 시즌의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게 하는 대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에스투디안테스와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득점한 주장 강영웅은 “지금까지 국제 대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올라 큰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경험을 살려 앞으로 치를 국내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부산을 비롯해 J 리그 산하 4개 팀(FC 도쿄, 마츠모토 야마가 FC, 교토 상가 FC, 산프레체 히로시마 FC U-18 팀)과 에스투디안테스, 피게이렌세, 퍼스 글로리(호주)까지 모두 8개 팀이 참가했다. 4개 팀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다른 조 동일 순위 팀과 순위 결정전을 치러 최종 순위를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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