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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손흥민의 진심 “축구에 집중하고 싶다”…개인 패션브랜드 NOS7 곧 폐업 발표

작성일: 2026.09.02 14:2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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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이 남은 선수 생활을 다른 곳에 집중하기보다 오롯이 축구에 모든 걸 쏟고 싶었다. 4년 동안 운영했던 자신의 브랜드 ‘NOS7’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패션 브랜드 'NOS7'은 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026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브랜드 운영을 완전히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2년 대중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론칭한 지 약 4년 만에 맺는 마침표다.

NOS7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조심스럽게 브랜드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어 "NOS7은 손흥민 선수의 일상 속 더 나은 휴식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그동안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께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본 뒤, "아쉽게도 NOS7 브랜드는 2026년 12월 31일을 끝으로 그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대한 결단의 배경에는 본업인 축구에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는 손흥민의 굳은 의지가 자리 잡고 있다. 어느덧 선수 생활의 후반부를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경기장 밖의 사업적 요소를 과감히 배제하고 온전히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으로 보인다.

갑작스러운 브랜드 종료 소식에 아쉬워할 팬들과 고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인사도 잊지 않았다. 브랜드 측은 "아쉬움과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부디 너그러이 헤아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NOS7이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과 작은 행복을 전한 브랜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22년 첫선을 보인 'NOS7'은 손흥민의 성인 영문 이니셜 'SON'을 거꾸로 배열한 'NOS'와 그의 상징적인 등번호 '7'을 결합해 만든 네이밍으로 출시 당시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주로 브랜드 로고가 심플하게 들어간 반소매 티셔츠, 맨투맨, 후드티, 바람막이 등 편안한 일상복을 판매하며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손흥민은 브랜드 론칭 초창기, 사업을 위해 직접 법인을 설립하고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는 등 브랜드에 깊은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손흥민의 이 같은 과감한 결단은 최근 소속팀 LA FC에서 겪고 있는 그라운드 안팎의 상황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31경기에 출전해 6골과 17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기량을 과시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다소 짙은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

리그와 컵대회 등을 포함해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무득점의 늪에 빠져 있으며, 최근 6경기 동안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생산하지 못하며 골 가뭄과 침묵에 시달리고 있다. 에이스의 침묵 속에 소속팀 LA FC 역시 최근 리그 5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리그 4경기에서는 2무 2패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축구 선수로서의 남은 시간을 오직 그라운드 위에서 증명하고 팬들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손흥민. 자신의 정체성이 오롯이 담긴 사업마저 내려놓으며 '배수진'을 친 그의 축구에 대한 변함없는 진심이 드러나는 결정이었다.

[이하 NOS7 입장문]

안녕하세요, NOS7입니다.

NOS7은 손흥민 선수의 일상 속 더 나은 휴식을 함께하고자 하는마음에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그동안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여러분께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고객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쉽게도 NOS7 브랜드는 2026년 12월 31일을 끝으로 그동안의 여정을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에는 선수로서 남은 시간을 무엇보다 축구에 온전히 집중하며팬 여러분께 더 큰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손흥민 선수의 진심이 담겨있습니다. 

아쉬움과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부디 너그러이 헤아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몇 년간 NOS7이 걸어온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은, 모두 함께해 주신고객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NOS7이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과 작은 행복을전한 브랜드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NOS7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와 NOS7이 전하고자 했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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