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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류수정 "'곽시양♥' 유지애, 현모양처 꿈 이뤄 신기…축가는 나 혼자"[인터뷰①]

작성일: 2026.09.11 09:0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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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정. 제공 Ⅰ 올마이애닉도츠
▲ 류수정. 제공 Ⅰ 올마이애닉도츠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류수정이 같은 팀 멤버인 유지애의 결혼 소식에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류수정은 최근 미니 4집 '올 더 컬러스 아이엠(ALL THE COLORS I AM)' 발매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신곡과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류수정이 속한 그룹 러블리즈는 멤버 유지애가 배우 곽시양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팀 내 첫 유부녀 탄생을 알렸다. 유지애와 곽시양은 1년여의 만남 끝에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유지애 역시 직접 SNS에 소감을 남긴 가운데, 러블리즈 멤버들은 연이어 애정어린 댓글을 남기며 '러블리즈 1호 품절녀' 탄생을 축하했다.

벌써 데뷔 이후 12년째 가족 같은 사이로 지내고 있는 유지애의 결혼 소식에 류수정 역시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유지애) 언니가 어릴 때 현모양처가 되는 게 꿈이라고 했던 적이 있는데 꿈을 곧 이루게 되는 거지 않나. 사람이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구나, 신기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건 미리 알고 있었지만 기사가 언제 나올 지는 모르고 있었다. 막상 기사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확인하니 너무 충격이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힌 류수정은 "언니가 워낙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 앞으로의 삶을 꾸려나가는데 있어서 좋은 동반자를 만났다는 게 너무 좋았다. 멤버 모두 축하를 많이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유지애의 예비 신랑이자 곧 '러블리즈 형부'가 될 곽시양과 만남을 가졌냐는 질문에는 "아직 못 만났다"라며 "결혼 발표를 하고 난 뒤 언니, 형부랑 만나는 꿈을 꿨다. 다음 날 일어나서 지애 언니에게 연락해서 '언니의 결혼 소식이 그만큼 충격이었나 보다'라고 말했다"라며 웃었다.

'형부' 곽시양을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묻자 류수정은 "정말 결혼 축하드리고, 결혼 후에도 러블리즈 활동만은 꼭 보장해달라 이런 말을 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류수정은 유지애-곽시양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도 부를 예정이다. 그는 "언니를 빼고 나머지 멤버들끼리 러블리즈 노래로 축가를 하는 게 조금 이상해 보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축가는 저 혼자 하기로 했다"라며 "아직 어떤 곡을 부를 지는 정하지 않았다. 느낌 좋은 노래로 부르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팀 내 첫 유부녀 멤버가 탄생한 가운데,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류수정의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도 슬며시 이어졌다. 이에 류수정은 "저는 결혼 생각이 없다"라고 즉답했다.

그는 "옛날부터 멤버들이랑 장난을 치면서 '누가 먼저 결혼을 하게 될까'란 이야기를 할 때면 모두들 '수정이는 절대 아닐 것 같다'라고 말했었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보니 일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당분간은 결혼을 안 할 것 같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한편 류수정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올 더 컬러스 아이엠'은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새 소속사인 올마이애닉도츠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가수 류수정'의 다양한 모습을 음악들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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