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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 "러블리즈, 멤버 모두 활동에 진심…신곡 발매 의지 크지만"[인터뷰③]

작성일: 2026.09.11 09:0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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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정. 제공 Ⅰ 올마이애닉도츠
▲ 류수정. 제공 Ⅰ 올마이애닉도츠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류수정이 러블리즈의 향후 신곡 발매 계획을 솔직하게 밝혔다.

류수정은 최근 미니 4집 '올 더 컬러스 아이엠(ALL THE COLORS I AM)' 발매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신곡과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수정이 속한 러블리즈는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2021년 11월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이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러블리즈는 2024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던 바다. 당시 러블리즈는 디지털 싱글 '닿으면, 너'와 '디어(Dear)'를 발매한 뒤 10주년 기념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로 아시아 팬들을 만났다.

또 지난해 연말에는 'KBS 가요대축제'에 완전체로 참석, 히트곡 '아츄'와 '종소리'를 부르며 팬들의 추억을 소환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한 공연에 류수정의 감회 역시 남달랐다. 그는 "러블리즈 공연을 진짜 오랜만에 했다. 그런데 너무 이상할 정도로 어제까지 함께 공연을 했던 것 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묘하더라. 오랜만에 만나도 익숙함이 느껴지는 존재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 '이건 잠깐의 쉼으로 없어지는 게 아니구나' 하는 소중한 마음이 들더라"는 소회를 전했다.

이어 "러블리즈는 멤버 모두의 첫 번째 꿈이었기 때문에 모두 항상 어떻게 하면 같이 공연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앞으로도 팀을 지키고 싶어 한다. '우리 노래 좋은 것 많은데'라면서 계속 러블리즈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고 보여주고 싶어 하는 편"이라며 팀에 대한 여정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아이오아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매한 신곡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기록하는 등 화제 속 호성적을 냈던 바, 러블리즈의 신곡 계획에 대한 질문에 류수정은 "다음에 러블리즈 공연을 한다면 저는 강경하게 '신곡을 내고 공연을 하자'라는 쪽이다"라고 즉답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과도 신곡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며 "하지만 멤버 모두 회사가 다르다 보니 앨범을 내려면 오롯이 저희 힘으로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음악도 제가 같이 작업했던 분들을 모셔오거나 해야 하는 상황이라, 일정이 확정이 돼야 몰두를 할 수 있는데 다들 예정된 개인 활동이 있다 보니 쉽게 시작을 하기가 어렵더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러블리즈의 아버지'로 불렸던 윤상에게 신곡을 의뢰해보면 어떻냐는 질문에는 "이번 공연을 하고 나서는 진짜 곡을 준다고 하셨는데, 너무 바쁘시더라"며 "그래도 한 번 도전해 보겠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류수정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올 더 컬러스 아이엠'은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약 1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류수정의 이번 신보는 하나의 색으로 정의할 수 없는 '가수 류수정'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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