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아름답다" 김연아와 경쟁하던 '피겨 요정' 깜짝 근황…기모노 자태에 日 팬들 감탄 "기품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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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아사다 마오(35)가 몰라보게 성숙해진 근황을 공개해 일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역 시절 앳된 얼굴로 은반을 누비던 '피겨 요정'이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단아한 기모노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최신 모습에 현지 팬들은 "정말 아름다워졌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0일 "올해 35살인 아사다 마오가 차분한 분위기의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일상을 공개했다"며 "한층 성숙해진 그의 근황에 팬들의 놀라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사다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모노 전문지 표지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가테이가호 특별판 '기모노 살롱 2026-27 가을·겨울호'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오키나와 고유의 전통 공예인 빈가타 작가 치넨 도마 씨의 작품을 입었다"면서 "꼭 잡지를 통해 봐주시면 기쁠 것 같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사다는 푸른색 기모노에 꽃과 풀 문양이 새겨진 흰색 오비(허리띠)를 두른 차림이다. 머리를 단정히 올린 채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
현역 시절 익숙했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선수 시절 특유의 밝고 귀여운 인상이 강했다면 이번 화보에서는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두드러졌다.
스포츠호치 역시 아사다의 달라진 무드에 주목했다.
매체는 "기모노 차림과 자세, 표정까지 어우러지면서 아사다의 기품 있는 분위기가 돋보였다"며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이번 화보가 빠르게 화제가 됐다고 소개했다.
실제 아사다의 SNS에는 찬사가 쏟아졌다.
일본 팬들은 "와, 정말 아름답다" "기모노 차림과 자태, 표정까지 모든 것에서 기품이 넘친다" "내면에서부터 아름다움이 흘러나오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특히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에 놀랐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팬들은 "마오짱, 정말 어른스러워졌다" "진짜 너무 예쁘다. 기모노가 정말 잘 어울린다" "어느새 완전히 아름다운 성인 여성이 됐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1990년생인 아사다는 일본 피겨스케이팅을 대표하는 스타다. 현역 시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 차례 정상에 올랐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김연아(한국)에 이어 여자 싱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도 아이스쇼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선수 시절 일본을 넘어 세계 피겨계를 대표했던 아사다는 스케이트화를 벗은 후 '은반 밖'에서도 변함없이 적지 않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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