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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안 보였는데 황선우 뜨자 '중계화면' 다시 잡혔다! 6위→3위 폭풍 추격…혼성 혼계영 전체 5위로 결선행

작성일: 2026.09.23 11:37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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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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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지-박시은(사진)-김지훈-황선우(위 사진)가 합을 맞춘 한국 혼성 혼계영대표팀이 결선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 박시은 SNS
▲ 이은지-박시은(사진)-김지훈-황선우(위 사진)가 합을 맞춘 한국 혼성 혼계영대표팀이 결선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 박시은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은지-박시은(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김지훈(대전광역시청)-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합을 이룬 한국 혼성 혼계영대표팀이 결선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한국은 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혼성 혼계영 400m 예선 2조에서 3분54초02을 기록해 조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혼계영 400m는 한 팀 4명의 영자가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서로 100m씩 헤엄쳐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출전한 선수의 고른 기량은 물론이고 터치패드 접촉과 동시에 입수하는 호흡이 메달 색을 결정한다.

특히 혼성 혼계영은 남녀 영자 2명씩 물살을 가른다. 성별 배치까지 고려해야 해 종목 흥미가 적지 않다.

아시안게임 유일의 수영 혼성 단체전 종목이라 더 큰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은 '여여남남' 전략을 택했다. 

첫 주자로 '여자 배영 간판' 이은지를 내세웠다.

이은지는 0.54초의 스타트 반응으로 여자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출발을 보였다.

오전에 배영 200m 예선을 소화했음에도 빼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29초69의 기록으로 첫 50m를 턴한 이은지는 5위로 여자 평영 에이스 박시은에게 배턴을 물려줬다.

▲ 한국은 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혼성 혼계영 400m 예선 2조에서 3분54초02을 기록해 조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 연합뉴스
▲ 한국은 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혼성 혼계영 400m 예선 2조에서 3분54초02을 기록해 조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 연합뉴스

박시은은 6위로 남자 접영 김지훈에게 배턴을 넘겼다. 김지훈이 조금씩 격차를 좁혔다.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황선우가 마지막 자유형 4주자로 나섰다.

황선우는 맹렬했다. 단박에 3위로 치고 나가 중계화면에 한국이 다시 잡히게 했다.

결국 중국, 홍콩에 이어 세 번째로 터치패드에 손을 댔다.

한국은 예선 전체 5위로 결선 무대에 입성했다. 중국, 일본, 홍콩, 카자흐스탄이 1~4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레인에서 혼성 혼계영 포디움 입성을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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