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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오피셜’ 공식발표, 호날두 포르투갈 대표팀 은퇴 고민했지만…번복하고 2030 월드컵 뛸 기세 “내가 아무런 도움이 안 될 때 떠나겠다”

작성일: 2026.09.24 12: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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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는 북중미월드컵 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했다. 하지만 끝내 포르투갈 대표팀 생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스포츠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호르헤 제수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호날두가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알렸다. 몇몇은 호날두의 첫 소속팀인 스포르팅CP 홈구장 조제 알발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국가대표 고별전을 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 전 호날두는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월드컵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을 떠날 것을 고민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렇다. 은퇴를 고민했다. 나는 계속 생각하는 사람이고 고민을 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이 저를 이 자리에 볼 수 있는 것이다. 그 뜻은 제가 계속 나아갈 것이라는 의미”라며 국가대표 생활을 계속 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장과 이야기를 나눴다는 호날두는 “여전히 우리 대표팀이 원하는 바를 이루도록 도울 수 있다고 믿으며, 내가 이곳에서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껴질 때 대표팀 생활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은퇴 고민을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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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자신감은 넘쳤다. “골을 넣는 것뿐만 아니라, 벤치에서도 포르투갈 대표팀에 제 지지를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그는 “지금은 새로운 젊은 세대의 시대입니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장에서 골을 넣고 팀이 승리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답했다.

포르투갈 유력지 '아 볼라'는 최근 웨일스전을 앞두고 독자들이 직접 베스트 11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는데, 여기에서 호날두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제주스 감독이 호날두를 선발로 결정했던 것과 여론의 평가는 다른 것이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집에서 친구들과도 자주 하는 이야기다. 저는 수년 동안 축구를 해왔고,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곳에서 환영을 받았다. 포르투갈 팬들이 저를 좋아한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일부 방송 채널들이 나를 비판하고 싶어 한다는 점도 이해한다. 그들은 마치 샷건을 쏘듯 나를 죽이려고 든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제가 더 이상 대표팀에 오지 않기를 죽을 만큼 바라겠지만, 여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한 호날두는 ”익숙하다. 20년 이상 이렇게 살아왔다. 제 기억 속에는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만 남아 있다“라며 여유있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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