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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작성일: 2026.09.26 18:36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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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연합뉴스
▲ 김도영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류지현호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 도요하시 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25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선 0-5로 영봉패를 당했다. 일본 대표팀은 전원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구성됐는데, 한국의 프로 선수들이 일본 사회인 선수들의 벽을 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는 점이 충격적이었다. 일본전 패배로 기세가 꺾인 한국은 26일 중국전서 승리하면 사실상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중국전서 한국은 김주원(유격수)-문현빈(좌익수)-김도영(지명타자)-문보경(1루수)-노시환(3루수)-윤동희(우익수)-박준순(2루수)-김지찬(중견수)-조형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최민석이다.

▲ 노시환 ⓒ연합뉴스
▲ 노시환 ⓒ연합뉴스

일본전과 비교하면 '강한 1번'으로 전진 배치됐던 김도영이 다시 익숙한 자리인 3번으로 이동했다. 3루 수비를 노시환이 맡으며 김도영은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의 주축 타자인 김도영은 이번 대회에서 아직 본인의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김도영 대신 김주원이 리드오프로 출격한다.

좌익수는 박재현에서 문현빈으로 바뀌었다. 중심타선은 노시환-문보경-박준순에서 김도영-문보경-노시환으로 재편했다. 윤동희와 박준순이 그 뒤를 받친다.

선발 최민석은 지난 22일 홍콩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무피안타 무4사구 2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18개로 기분 좋게 첫 피칭을 마무리했다. 이번 중국전서도 호투를 기대해 볼만한 선수다.

한 가지 변수는 날씨다. 도요하시 구장이 위치한 현지에 폭우가 내리는 등 악천후가 심해 경기 개시가 지연되고 있다. 당초 이날 오후 6시30분 플레이볼을 외칠 예정이었으나 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그라운드엔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었다.

경기가 언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한다. 우선 오후 7시30분 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 최민석 ⓒ연합뉴스
▲ 최민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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