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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스완지 시티, 3개월 만에 밥 브래들리 감독 경질

작성일: 2016.12.28 04:59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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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브래들리 감독의 촉촉한 눈빛. '나 울고 있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스완지 시티가 밥 브래들리 감독을 경질했다.

기성용이 활약하고 있는 스완지는 2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3개월 만에 브래들리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을 물색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의 뒤를 이은 브래들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첫 미국인 사령탑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부임 뒤 11경기에서 2승 2무 7패를 거두며 스완지를 강등권에서 구하는 데에 실패했다.

스완지의 회장 휴 젠킨스는 "브래들리 감독을 금방 경질하게 돼 유감"이라며 "문제에서 스완지를 구할 답을 찾으려고 노력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브래들리 감독은 좋은 사람"이라며 "그의 미래가 잘 되길 바란다"며 작별을 고했다.

27일 박싱데이 첫 경기였던 웨스트햄전 1-4 대패가 브래들리 감독의 경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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