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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 약혼 발표

작성일: 2016.12.30 11:10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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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나 윌리엄스(왼쪽)과 알렉시스 오하니안 ⓒ 세레나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5, 미국)가 약혼했다. 

영국 언론 'BBC'는 30일(한국 시간) "세레나가 알렉시스 오하니안(33)과 약혼했다는 기사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세레나는 가끔 인스타그램에 오하니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오하니안은 미국의 소셜커뮤니티 '레딧(Reddit)'의 공동 창업자다. 

세레나는 레딧 사이트에 "우리가 처음 만난 장소 이탈리아 로마로 함께 휴가를 떠났고, 여기에서 청혼했다"고 글을 올렸다. 또 "그가 무릎을 꿇고 나에게 4단어('결혼해 줘' 를 의미)를 말했고, 나는 '예스'라고 답했다"고 공개했다. 

오하니안 역시 자신이 페이스북에 "그가 '예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를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 줬다"고 언급했다. 

세레나는 7번 윔블던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2번 그랜드 슬램 정상에 올랐다. 남녀 통산 그랜드 슬램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지난 3년간 줄곧 세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던 그는 올 시즌 US오픈 4강에서 탈락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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