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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이종석·주지훈, 로판 비주얼에 극과 극 "잘 어울려"vs"안색 걱정"[이슈S]

작성일: 2026.11.06 13:1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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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혼황후. 제공ㅣ디즈니+
▲ 재혼황후. 제공ㅣ디즈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공개 하루 만에 국내 디즈니+ 시리즈 1위에 오른 가운데, 작품을 향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재혼 황후'는 동명의 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르(신민아)가 황제 소비에슈(주지훈)에게 이혼을 요구받은 뒤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 재혼을 선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등 배우들이 서양풍 황실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해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공개 이후에는 배우들의 캐릭터 해석과 의상, 분장 등이 주요 화제로 떠올랐다. 로맨스 판타지(로판) 세계관을 구현한 배우들의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에 호평이 나오는 한편, 일부 의상과 분장에는 아쉽다는 반응도 나온다. 다만 불호 포인트마저 유쾌한 반응으로 이어지며 작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주지훈이 연기한 소비에슈의 의상과 안색을 두고는 원작에서 기대했던 이미지와 다르다는 반응이 나왔다. 모델 출신인 주지훈의 의상 소화력 이상으로 컬러감이 과해 "트로트 의상 같다"는 반응이다. 특히 판타지 풍의 과한 의상 디자인, 의상 컬러와 주지훈 특유의 섹시하다는 평을 받는 피부톤이 대비되면서 안색이 좋지 않아 보인다는 등 아쉽다는 의견이 이어진 것. 다만 이에 대한 심각한 비판보다는 작품을 즐기는 과정에서 나온 유쾌한 반응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반면 이종석이 연기한 하인리에 대해서는 의외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왕자 의상 제작 과정에서 실제로 가수 임영웅의 무대 의상을 참고했다는 비하인드가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는데, 공개 이후에는 제작된 의상이 이종석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서양풍 왕자라는 설정과 화려한 의상이 배우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졌다는 평이다.

▲ 재혼황후. 제공ㅣ디즈니+
▲ 재혼황후. 제공ㅣ디즈니+

또한 원작 팬들이 공개 전 우려했던 하인리의 새 변신 콘셉트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작품 속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그려지는 하인리의 캐릭터가 실사에서도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린다는 것. 새의 비주얼 역시 이종석에서 따온 면이 많아 반가움을 더한 가운데, 이종석이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가 관심사였던 만큼, 파격 변신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처럼 '재혼 황후'는 공개 직후 플랫폼 순위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배우들의 비주얼과 캐릭터 구현을 둘러싼 다양한 반응으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호평과 아쉬움 속 화제성만큼은 폭발적인 가운데 작품의 흥행이 10부 끝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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