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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독점 영상] '천적' 첼시-'홈 무패' 토트넘, 기록으로 보는 맞대결

작성일: 2017.01.04 15: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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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토트넘과 첼시의 천적 관계는 계속될까.

토트넘과 첼시는 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를 치른다. 13연속 승리를 챙기면서 선두를 달리는 첼시와 5위 토트넘이 치열한 경기를 벌인다. 첼시를 추격할 기회를 잡기 위해서 토트넘의 승리를 바랄 팀들이 많다.

그러나 두 팀의 관계는 기록으로 보면 천적 관계에 가깝다. 첼시가 토트넘에 줄곧 강세를 보였다. 홈에서 강한 토트넘은 기록은 그저 지나간 것이란 것을 증명해야 한다.

◇첼시, '만만한' 토트넘전 26승

1992-93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뒤로 두 팀은 모두 49번 맞붙었다. 첼시가 26번을 이겼고 19번 비겼으며 고작 4번 졌다. 첼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챙긴 상대 팀도 바로 토트넘이다. 

첼시와 토트넘 모두 프리미어리그 출범 뒤 강등당하지 않고 25년간 맞대결을 펼쳐 대결 횟수가 많지만 첼시가 유난히 토트넘에 강했다. 첼시는 홈에서 1992-93 시즌 이후 단 1번도 토트넘에 패하지 않았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첼시를 인수하며 '갑부 구단'으로 다시 태어나기 전에도 토트넘을 완전히 압도했다. 지난 13라운드에서도 첼시가 2-1로 이겼다.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출범 뒤 토트넘에 처음으로 패한 것은 2006-07 시즌이다. 토트넘은 2006년 11월 6일 홈에서 첼시를 2-1로 꺾으며 15년 만에 첼시를 꺾는 기쁨을 맛봤다. 

◇토트넘에 강했던 아자르, 최근 6경기서 4골

에당 아자르는 최근 토트넘과 대결에서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토트넘과 치른 최근 6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정통 스트라이커가 아니지만 토트넘만 만나면 득점포를 가동하며 펄펄 날았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아자르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첼시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장해 9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아자르가 다시 한번 토트넘전에서 첼시에 승리를 안길 수도 있다.

◇홈에서 강한 토트넘, 2016-17시즌 홈 무패

토트넘은 이번 시즌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7승 2무를 거두며 '안방'에만 오면 뛰어난 결과를 냈다.

토트넘도 홈에서라면 '천적' 첼시전에서 자신감을 보일 수 있다. 토트넘은 2013-14 시즌부터 첼시와 프리미어리그에서 7번 만나 1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홈인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경기로만 범위를 좁히면 토트넘은 1승 2무를 거뒀다.

2015년 1월 2일엔 홈에서 첼시를 5-3으로 꺾은 적도 있었다. 토트넘은 골 폭죽을 터뜨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해리 케인이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지난 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케인이 2골을 넣으며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 '나를 주목해요.'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
[영상] [EPL] 클래식 매치 2015년 1월 2일 토트넘v첼시 ⓒ스포티비뉴스 윤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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