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6연승' 맨유 무리뉴 감독 “다음 경기도 이길 것 같은 느낌”
작성일: 2017.01.03 04:3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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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11승 6무 3패 승점 39점, 웨스트햄은 6승 4무 10패 승점 22점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은 전반 14분 소피앙 페굴리가 깊은 태클로 퇴장했다. 맨유는 수적으로 앞섰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답답한 공격 흐름이 이어지자 무리뉴 감독은 후반전에 후안 마타와 마커스 래쉬포드를 투입했다. 마타와 래쉬포드는 후반 19분 선제골을 합작하며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피치에 있는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레드카드가 나온 상황은 제대로 보지 못했다. 시즌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즐라탄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거나 명백한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우리 팀에는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선방을 펼친 데 헤아 골키퍼와 래쉬포드를 칭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데 헤아가 골문을 든든히 지켜 승리할 수 있었다. 래쉬포드는 매우 빨라서 그라운드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만든다. 선제골을 넣은 게 오늘 경기에서 중요했다”고 밝혔다.
후반 33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쐐기 골까지 터진 맨유는 기분 좋은 6연승을 달렸다. ‘6위’ 맨유는 선두권 추격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무리뉴 감독은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기록은 신경 쓰지 않는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데 집중할 뿐이다. 우리는 최근 6경기에서 승점 18점을 얻었다. 정확히 우리에게 필요했던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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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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