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어 '6이닝 노히트' CLE, HOU에 5-1승
작성일: 2015.04.10 08:1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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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클리블랜드 특급 유망주 트레버 바우어가 인생 경기를 펼쳤다.
바우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볼넷 5개를 내줬지만 11탈삼진 무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바우어는 올해 24세로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에 지명된 특급 유망주다. 지난 2012년 11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디디 그레고리우스(現 뉴욕 양키스)가 포함된 3각 트레이드에서 클리블랜드로 이적해왔고 지난해 첫 메이저리그 풀타임 시즌을 맞았다.
올 시즌 첫 선발로 등판한 바우어는 1회말 1점을 안고 투구에 임했다. 첫 타자 호세 알투베를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이어서 조제 스프링어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다시 루이스 발부에나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에반 개티스와 크리스 카터를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볼넷 2개와 삼진 3개를 잡아낸 '극과 극' 투구였다.
2회 역시 '극과 극' 투구가 이어졌다. 선두 타자 제드 로우리와 콜비 라스무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2아웃을 안전하게 잡았다. 하지만 또다시 헹크 콩거와 로비 그로스만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호세 알투베를 2루 플라이로 막으며 이닝을 마쳤다.
3회부턴 안정감을 찾았다. 5회까지 9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5개를 잡아냈고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았다. 그 사이 클리블랜드는 4-0으로 앞서나갔다.
바우어는 6회 스프링어에게 볼넷을 내주며 9타자 연속 범타 기록을 마감했다. 이어서 스프링어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해 무사 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바우어는 흔들리지 않았다. 발부에나를 2루 내야 플라이로 처리시킨 뒤 개티스와 카터를 각각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6회말을 마무리했다. 111개 공을 투구한 바우어는 6회를 끝으로 카일 크로켓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바우어에 막힌 휴스턴은 이어서 등판한 클리블랜드 불펜으로부터 8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하며 '팀 노히트노런'의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휴스턴은 5-0으로 뒤진 9회 1사에서 닉 하가돈을 상대로 라우리가 천금 같은 1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팀 노히트노런'위기에서 벗어났다.
바우어의 호투가 빛난 경기는 5-1로 마무리됐고 클리블랜드는 휴스턴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한편 휴스턴 4번 타자 개티스는 전날 4타석 4삼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4타석 4삼진을 당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 트래버 바우어 ⓒ Gettyimages
[영상] 트래버 바우어 6이닝 11K 호투 ⓒ SPOTV NEWS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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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팀 기자 sport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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