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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③] 슈틸리케를 거친 독일축구대표팀의 ★

작성일: 2014.11.12 22:18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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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만에 한국대표팀의 외인지도자 슈틸리케 감독. 그는 어떤 선수들을 키워냈을까. 사진=유럽축구연맹

[SPOTV NEWS=김덕중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축구대표팀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완벽한 실패를 맛봤다. 결과 뿐 아니라 과정과 그 내용에서 일반적 기대치에 턱없이 미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이 위기를 얼마나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고, 또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 지 확신할 순 없다. 애초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접촉한 인물 중 유력했던 차기 태극호의 선장은 베르트 반 마르베이크 감독. 왠만한 축구 팬이라면 한 번쯤  그 이름을 접했던 사령탑이기도 하다. 아쉽게도 '로열티'의 이유로 반 마르베이크와 한국축구는 연을 맺지 못했다. 곧이어 대한축구협회가 결정한 사령탑은 생소했다. 독일 출신의 울리 슈틸리케. 그는 누구인가.<편집자주>  

◆슈틸리케를 거친 독일축구대표팀의 ★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3차례 참가했다. 2001년 아르헨티나 대회가 처음. 당시 독일은 16강에 진출했으나 프랑스에 2-3으로 패했다. 2003년 UAE(아랍에미리트) 대회에도 참가했다. 당시 멤버로는 알렉산더 메이어, 로버트 후트, 크리스티안 슐츠, 마티아스 레만, 알렉산더 루도빅 등 현재까지도 현역에 남아있는 선수들이 꽤 포진해 있다. 그러나 독일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조별예선 F조에서 1승 2패에 그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당시 F조에는 한국도 있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끌던 한국이 조별예선 첫경기 독일전에서 2-0으로 승리했는데 후반 6분 이호진, 후반 25분 이종민이 골맛을 봤다.

슈틸리케의 독일은 21세 이하 유럽선수권대회에도 참가했다. 자국에서 열린 대회였는데 당시 멤버가 화려하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루카스 포돌스키, 로버트 후트, 토마스 히츨스페르거 등이 슈틸리케의 지도를 받았다. 그러나 이 때도 독일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당시 독일은 조별리그 B조에서 1승 2패를 기록,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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