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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슈] 'FA 대어' 이대호, 탐나지만 신중한 롯데

작성일: 2017.01.23 18:2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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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작 김소라 PD] 롯데 자이언츠가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이대호(35) 영입설과 관련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롯데 고위 관계자는 23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정말 조심스럽다. 채널을 열어 두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2011년 시즌을 끝으로 롯데 유니폼을 벗은 이대호는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오릭스 버팔로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2년씩 4시즌을 뛰었다. 

이대호는 2015년 시즌 소프트뱅크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한국인 최초로 일본시리즈 MVP로 뽑히는 영광을 누린 뒤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 이대호 ⓒ 스포티비뉴스
그사이 롯데는 흔들렸다. 2012년 시즌 4위를 끝으로 지난 4시즌 동안 중, 하위권을 맴돌았다. FA 이대호가 롯데의 영입 리스트로 거론되고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롯데 관계자는 "이대호는 국가 대표 4번 타자다.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는 건 누구보다 잘 안다. (이대호를 향한) 부산 야구 팬들의 '팬심'도 거대하다. (경기장 안팎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선수"라고 설명했다. 

마음은 있지만, 움직임은 신중하다. 미국과 일본, 국내 복귀까지 여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지만, 이대호의 생각은 알려지지 않았다. 롯데 관계자는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이대호의 의중을 먼저 확인해야 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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