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영상] ‘이변 속출’ 호주 오픈, 페더러-나달 승승장구…윌리엄스 세계 1위 탈환 도전

작성일: 2017.01.24 06:00 장아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새해 첫 메이저 대회' 호주 오픈에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는 가장 먼저 열리는 메이저 대회로 한 해 세계 테니스 판도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총상금이 5,000만 호주 달러(약 440억 원)에 이르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주목 받는 대회다.

연일 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남자 테니스 ‘빅4’의 희비가 엇갈렸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노박 조코비치(2위, 세르비아)는 단식 2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119위, 우즈베키스탄)에게 져 16강 문턱에서 짐을 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면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7회)을 새로 쓸 수 있었지만, 실패했다.

세계 랭킹 1위 앤디 머레이(영국)는 22일 16강에서 탈락했다. 호주오픈에서 준우승만 5번 한 머레이는 올해 첫 정상을 노렸으나 마샤 즈베레프(50위, 독일)에게 덜미를 잡혔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7위, 스위스)와 라파엘 나달(9위, 스페인)은 승승장구하며 8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지난해 윔블던이 끝난 뒤 왼쪽 무릎 부상으로 6개월 가까이 코트를 떠나 있었다. 복귀 후 처음 출전한 메이저 대회인 올해 호주 오픈에서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 로저 페더러는 미샤 즈베레프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여자 1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는 22일 16강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케르버는 코코 밴더웨이(35위, 미국)에게 0-2로 지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힘든 경기였고, 실망스럽다. 2연패에 성공하고 싶었지만, 이것은 테니스다. 오늘은 나에게 최고의 날은 아니다"라고 했다. 

케르버가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2위인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 1위를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윌리엄스는 23일 바르보라 스트리코바(16위, 체코)를 누르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 '왕좌' 탈환을 노리는 세레나 윌리엄스

호주 오픈에서 6번 우승한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2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레나는 슈테피 그라프(22번 우승)를 넘어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우승자로 올라설 수 있다.

[영상] 호주 오픈 '이변 속출' ⓒ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더빙 김명정 캐스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