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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SF행 황재균 인터뷰 "바닥부터 위로 올라가겠다"

작성일: 2017.01.25 06:1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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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충훈 영상 기자]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도전이 시작된다.

황재균 소속사는 24일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롯데는 황재균에게 큰 금액을 제시하며 잡으려 노력했지만 그의 꿈과 도전을 막지 못했다. 

황재균은 2015년 시즌을 마치고 롯데에 포스팅을 요청했으나 메이저리그 구단 어느 곳에서도 응하지 않았다. 절치부심한 황재균은 지난해 127경기에서 타율 0.335, 27홈런 113타점으로 세 부문에서 개인 신기록을 찍었다. 출루율(0.394)과 장타율(0.570) 역시 데뷔 후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공개 훈련을 열고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를 맞아들였다. 당시 20여 개 구단 30여 명이 황재균을 지켜보기 위해 훈련장을 찾았고, 여기에는 샌프란시스코도 포함됐다.

황재균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샌프란시스코라는 명문 팀의 일원으로 함께하게 된 것에 감사 드린다. 도전하는 처지니까 팀 분위기를 살피고 기분 좋게 야구 할 생각이다"며 "도전은 올해가 아니면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선택을 했으니까 후회는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재균은 이어 "쇼케이스 때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다가왔고 적극적인 팀이 조금 더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제는 시즌에 맞추는 것이 아니고 스프링캠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바닥부터 죽기 살기로 해서 위로 올라가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황재균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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