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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강원 FC, 1차 전지훈련 마무리…설 연휴는 휴식

작성일: 2017.01.27 10:1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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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FC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강원 FC가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설 연휴에 들어갔다.

강원 FC는 25일 울산 전지훈련 일정을 마쳤다. 처음 울산에 내려왔을 때는 서로 모르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18일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 신인들은 선참 선수들과 같은 방을 사용하면서 프로에 빠르게 적응했다. 

강원 FC는 울산에서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세 차례 연습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서울디지털대학교(5-0), 원광대학교(2-1), 서남대학교(8-0)를 차례로 꺾었다. 

1차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밝은 얼굴로 버스에 올랐다. 선수단은 30일까지 휴식한다. 강원FC는 선수들이 설 연휴를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베트남에서 설 명절은 가장 큰 휴일이다. 쯔엉은 25일 저녁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으로 향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설 연휴 때 훈련장에 있었다. 프로로서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일이지만 아쉬움은 있었다. 올해 설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며 환히 웃었다. 

최윤겸 감독은 “울산 전지훈련에서 서로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 선수들이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복귀해 훈련에 집중하길 바란다. 가족 같은 팀을 만들겠다고 해 놓고 가족끼리 명절을 보내지 못하게 한다면 앞뒤가 안 맞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설 연휴를 보낸 강원 FC 선수단은 30일 오후 9시 강릉 오렌지하우스에 소집된다. 31일부터 다시 훈련한다. 2월 4일까지 강릉에서 호흡을 맞춘 뒤 5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강원 FC의 일본 전지훈련은 2월 22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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