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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터진 GS 칼텍스, 흥국생명 '쌍포'에 판정승

작성일: 2017.02.01 18:2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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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칼텍스 ⓒ 장충,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 김도곤 기자] 골고루 터진 팀이 이겼다.

GS 칼텍스는 1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4-13, 25-22, 24-26, 25-22)로 이겼다.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여러 선수들이 공격에 나선 GS가 승리를 잡았다. GS 칼텍스는 알렉사 그레이가 35점, 이소영이 14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황민경이 13점, 이영이 8점, 표승주가 7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재영(20점), 타비 러브(21점)를 제외하면 10점 이상을 한 선수가 없었다.

GS 칼텍스는 경기 초반부터 많은 선수들이 공격에 참여하며 공격점유율을 나눠가졌다. 1세트 황민경의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GS 칼텍스는 4-0에서 이영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이소영, 알렉사 등이 공격에 참여했다. 전위, 후위, 중앙 속공 등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흥국생명을 괴롭혔다.

반면 흥국생명은 이재영, 타비 러브의 '쌍포'가 막히자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다. 러브가 3점, 이재영이 2점으로 좌우 공격이 막히자 전체적으로 선수들 움직임이 굳었다. 여기에 범실까지 겹쳤다. GS 칼텍스가 1세트 범실 3개인 것에 비해 흥국생명은 7개나 범했다.

GS 칼텍스는 2세트에도 알렉사가 8점, 이소영이 7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표승주가 4점, 황민경이 3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반면 흥국생명은 2세트에도 러브와 이재영에게 공격이 집중됐다. 이재영이 4점, 러브가 5점을 올렸고 김수지가 3점을 내며 분투했지만 세트를 내줬다.

안정적인 수비도 한몫 했다. GS 칼텍스는 경기 초반부터 나현정, 황민경, 이소영 등이 멋진 디그로 실점을 최소화했고 강한 서브로 상대 서브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경기를 주도했다. 2세트가 넘어가며 범실이 많이 나온 것은 흠으로 남았다.

초반에 다양한 공격을 시도한 GS 칼텍스는 3세트부터 성공률이 높은 알렉사 쪽으로 공격 비중을 높여 리드를 잡았으나 막판에 역전을 허용, 세트를 내줬다.

GS 칼텍스는 4세트에 알렉사, 이소영 등 기존 공격 전력에 황민경, 이영 등이 다시 공격에 참여했다. 황민경은 경기 중간에 많은 범실이 있었지만 4세트에는 5점을 올렸고 경기는 GS 칼텍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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