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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화난 표정의 무리뉴, "선수들에게 화 안났다…득점하지 못한 것 문제"

작성일: 2017.02.02 07:4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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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고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질문을 제대로 듣지 못한 무리뉴 감독이 반문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인터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이 경기 뒤 골 결정력 문제를 꼬집었다.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헐 시티와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나쁜 결과다. 득점하지 못한 것이 문제다. 득점하지 못하면 승리는 없다"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득점하지 못한 맨유의 문제를 지적했다.

맨유는 67%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15개의 슈팅을 시도해 6개를 골문 안으로 보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코너킥도 7개나 있었고 패스는 헐 시티(314개)보다 두 배 이상 많은 635개를 기록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그는 "헐 시티는 해야 할 것을 했다. 나도 그들의 처지였다면 같은 방식을 취했을 것"이라고 그들을 비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에게 화가 났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지만, 인터뷰 내내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한 모든 상위권 팀들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23라운드에서 추격 기회를 놓쳤다. 맨유는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4위 리버풀, 5위 맨체스터 시티(이상 승점 46점)와 차이가 승점 4점으로 벌어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해선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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