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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현장 인터뷰 영상] '성공적 복귀' 조송화 "선수들끼리 연패는 하지 말자 한다"

작성일: 2017.02.06 06:10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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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정찬 기자] 부상에서 돌아와 처음 선발 출장한 조송화가 안정된 토스로 팀의 연패 분수령에서 활약했다.

흥국생명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1, 25-20, 25-19)으로 이겼다.

흥국생명은 시즌 초 1라운드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에 2연패 한 이후 연패가 없다. 이날 경기 전에 GS칼텍스에 졌지만 곧바로 승리하며 다시 승점을 쌓았다. 조송화는 "저희가 항상 경기 지고 다음 날 연패는 하지 말자고 말한다. 연패가 길어질수록 승점 쌓기가 힘들고 분위기도 안 좋아지기 때문에 서로 그런 말을 많이 한다"고 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에서 연패의 위험에서 탈출한 만큼 세터 조송화의 복귀 또한 반갑다. 조송화는 지난달 훈련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늘어나며 보름 정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조송화는 "아직 불안하긴 하지만 경기하는 데 지장이 없다"며 현재 몸 상태를 말했다.

이번 시즌 조송화는 세트당 평균 세트 개수(12.38개)와 세트 성공률(41.38%)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송화는 "공격수들이 잘 때려 준 덕이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흥국생명에는 '이재영-러브'라는 뛰어난 날개 공격수가 있다. 하지만 '김수지-김나희' 센터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김수지는 속공과 이동 공격 부문에서 상위에 자리하며 팀 공격에 다양성을 부여한다. 센터들의 공격 부문 활약은 세터의 다양한 볼 배급에서 시작한다. 이날 경기에서도 센터들의 공격 점유율은 30%에 달했다. 조송화는 "아무리 잘하는 선수가 있더라도 그 선수 한 명만 갖고는 안 된다. (볼 배분을) 골고루 해서 속공도 많이 쓰려 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승리로 승점 49점(17승 6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경기는 2위 IBK기업은행(42점, 13승 9패)과 맞대결이다. 승점 7점 차는 IBK기업은행이 한 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결코 크다고 할 수 없다. 게다가 1·2위 맞대결 패배 팀은 분위기 타격도 크다. 조송화는 "1위를 유지하는 데,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팀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경기다. 더 다양한 플레이를 생각하며 경기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조송화, 도로공사전 승리 후 현장 인터뷰 ⓒ 촬영, 편집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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