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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바꾼 세일, 라이벌 향한 파울러…팀 바꿀 이적생 5인

작성일: 2017.02.07 10:5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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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세일, 화이트삭스에서 레드삭스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크리스 세일(화이트삭스→보스턴), 덱스터 파울러(컵스→세인트루이스), 에드윈 엔카나시온(토론토→클리블랜드), 진 세구라(애리조나→시애틀), 카를로스 벨트란(텍사스→휴스턴)이 팀에 큰 영향을 끼칠 만한 이적 선수로 꼽혔다.

MLB.com 칼럼니스트 리처드 저스티스는 7일(한국 시간) "2003년 데이비드 오티즈가 보스턴에 가고, 2012년 컵스가 앤서니 리조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것처럼" 특정 선수의 영입이 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위 선수들을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이들로 꼽았다.

그는 보스턴이 세일을 영입하면서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될 만한 전력을 이뤘다고 봤다. 세일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5번째로 높은 5.2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했고, 지난 5년 동안 평균자책점 3.04,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 1.06으로 각각 메이저리그 전체 선발투수 가운데 5위와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남겼다. 보스턴은 세일을 얻기 위해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순위에서 2위였던 내야수 요안 몬카다를 포기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라이벌 컵스에서 FA로 풀린 파울러를 영입해 중견수와 1번 타자를 강화했다. 저스티스는 "파울러는 수비와 출루에 최적화된 선수"라며 "존 모젤리악 단장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투수력과 수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다. 파울러는 매우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했다.

▲ 에드윈 엔카나시온
클리블랜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777득점을 기록했다. 1위 보스턴은 878득점. 저스티스는 "지난 5년 동안 평균 39홈런을 기록한 엔카나시온은 마이클 벤틀리,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함께 팀 공격력을 끌어올릴 선수다. 지난해 보스턴의 878점만큼은 아니겠지만, 두 팀의 차이는 확실히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구라는 지난 시즌 203안타로 내셔널리그 최다 안타를 기록했고, 출루율 0.368, WAR 5.0을 올렸다. 애리조나에서 주로 2루수로 뛰었던 그는 시애틀에서는 원래 자리인 유격수로 활동한다. 로빈슨 카노, 카일 시거, 넬슨 크루즈와 함께 강타선을 구축할 전망이다. 베테랑 벨트란은 39살인 지난 시즌 OPS 0.850을 기록했다. 휴스턴의 공격력을 높여 줄 적임자인 데다 메이저리그에서 2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존경 받는 선수다. 호세 알투베, 카를로스 코레아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는 롤모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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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스 벨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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