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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진수 “K리그 첫 도전, 월드컵 나가고 싶다”

작성일: 2017.02.07 14:3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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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진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여의도, 정형근 기자] “K리그는 첫 도전이다. A 대표 팀에 간다면 활약해서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고 싶다.” 

전북 현대 김진수가 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김진수는 이번 시즌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2012년 일본 알비렉스 니기타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진수는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 TSG 1899 호펜하임에서 뛰었다. 일본과 독일에서 102경기에 출전한 김진수는 지난달 전북 현대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전북은 3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 박탈이 확정됐다. 선수단 분위기를 묻는 말에 “K리그에 처음 도전을 한다. ACL(아시아추구연맹 챔피언스리그)도 마찬가지다. 나가고 싶었던 대회이지만 여건상 그럴 수 없다. 아쉬움이 남지만 ACL 때문에 한국에 온 것은 아니다. 인생에 중요한 결정을 했다. 내가 갖고 있는 기대치가 있는 만큼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진수는 국가 대표에 선발되고 싶다는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김진수는 “나라를 대표해서 나갈 수 있는 선수가 된다는 것만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다. 잘해야 (울리 슈틸리케) 감독님께서 뽑아 주시는 것이다. 우선 팀에서 잘해야 뽑힌다. 모두에게 기회는 열려 있다. 나에게 월드컵은 매우  중요하다. 대표 팀에 간다면 잘해서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수는 두바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6일 귀국했다. 해외와 국내 구단의 차이를 묻자 김진수는 “새롭게 느끼는 점은 어느 팀이든 스타일을 갖고 있다. 그 내용에 맞춰야 한다. 대학교 이후에 숙소 생활을 처음 한다. 그게 다르다. 숙소 생활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흥미도 갖고 있다. 대학교 때 열심히 했을 때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김진수는 김신욱과 호흡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김)신욱이 형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전지훈련에서도 같은 방이었다. 전북뿐 아니라 한국에서 신욱이 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로인을 할 때 던질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좋은 장면이 자주 나올 것 같다”며 웃었다. 

전북은 9일 완주군 클럽 하우스에서 모일 예정이다. 전북은 20일 전남 목포로 이동해 훈련을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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