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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임정우 '설욕전' VS 김광현 '명예회복', 1년 만에 재대결

작성일: 2015.04.18 14:5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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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정형근, 박대현 기자 정리] LG 트윈스 임정우(24)와 SK 와이번스 김광현(28)의 선발 맞대결이 330일 만에 성사됐다. 지난해 임정우는 대부분 불펜에서 뛰어 선발 등판 경험이 많지 않았다. SK를 상대로는 2번 선발 등판했는데 그 중 한 번은 김광현과 맞대결이었다. 결과는 패전. 2014년 5월 24일 SK전에서 5이닝 동안 3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시 한 번 찾아온 맞대결 기회에서 임정우가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 9번 타자를 조심해

임정우는 9번 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다른 타순의 타자보다 훨씬 높다. 최근 SK의 3경기를 보면 9번 타순에 고정적으로 김성현이 자리 잡고 있다. 9번 타자를 내보내면 곧바로 테이블 세터진과 연결돼 대량 실점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 하위 타선 상대로 집중력 있는 투구가 필요한 이유이다.

 

▲ 개인과 팀 선발진의 자존심을 걸고 

지난 경기에서 자존심을 구긴 ‘비룡 에이스’ 김광현(28,SK 와이번스)이 명예회복을 노린다. 김광현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그는 지난 12일 마산 NC전에서 5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내용을 보였다. 김광현은 이날 NC 선발 에릭 해커가 일찍 무너져 승리를 챙겼으나 자존심이 상했다. LG와 경기에서 명예회복을 벼르는 이유다.

지난 시즌 김광현은 LG를 상대로 매우 강했다. 그는 LG전에서 3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3승을 거뒀다. 23⅓이닝 동안 피안타를 13개만 허용해 8개 구단을 상대로 유일하게 1할대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LG 타자들에게 뺏은 삼진은 무려 22개. 이닝 당 1개 꼴로 삼진을 잡아냈다. 올 시즌에도 ‘LG 킬러’의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SK는 현재 선발진 퀄리티스타트가 세 번밖에 없다. kt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적은 수치. 김광현은 아직 퀄리티스타트 기록이 없다. 개인과 팀 선발진의 자존심이 걸린 LG전에서 과연 그는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까.

[제작]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1] 임정우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사진2] 김광현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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