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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도훈 감독 "레알 마드리드와 맞선 가시마 인상적", '철퇴' 여러 개 준비

작성일: 2017.02.20 16:5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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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이 가시마 앤틀러스 원정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32강 조별 리그 E조 1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와 경기를 치른다. 20일 울산 김도훈 감독은 현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도훈 감독은 “ACL 조별 리그 첫 경기를 가시마와 원정 경기로 치르게 됐다. 감독 스스로 준비했고, 팀도 노력하고 있다. 가시마는 지난해 좋은 성적과 경기력을 보였다. 우리도 한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자세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보기 위해 클럽 월드컵을 시청했다. 그때 상대편이었던 가시마의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울산과 조별 리그 경기를 하게 될 줄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때 느낀 점이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울산의 역사에 누를 끼치지 않는 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5년 전 울산은 '철퇴'라는 슬로건을 들고 우승했다는 역사를 갖고 있다. 그때는 한 개의 철퇴를 갖고 아시아를 제패했다. 이번에는 여러 개의 철퇴로 그때의 영광을 되찾고 싶다. 그럴 수 있다는 선수들의 믿음이 있다. 그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스스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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