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추신수 '2타점 기지개', 마야-벤헤켄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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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대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만에 타점을 올리며 기지개를 켰다. 그러나 팀은 공방전 끝에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오클랜드전 이후 열흘, 7경기 만에 올린 타점. 3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1루 땅볼로 타점을 신고한 추신수는 6회에도 1사 1, 2루에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텍사스는 21점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9회말 넬슨 크루즈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10-11, 역전패를 당했다. 9-10으로 뒤진 9회 브래드 밀러의 우중간 안타와 세스 스미스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든 시애틀은 오스틴 잭슨의 1타점 우전 안타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잭슨의 도루로 1사 2,3루가 된 뒤 리키 윅스의 짧은 중견수 뜬공. 시애틀 중심타선 앞에 2사 2,3루 기회가 왔다.
로빈슨 카노를 고의볼넷으로 거른 텍사스. 그러나 이 선택은 잘못된 결과로 이어졌다. 크루즈의 끝내기 좌전 안타가 터졌기 때문이다. 최근 2연패. 텍사스는 이날 패배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노히트노런 투수' 유네스키 마야(34, 두산 베어스)가 긴 휴식을 끝내고 돌아온다. 마야는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2일 만에 선발 등판한다. 그는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에서 KBO 역대 12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당시 상대 선발은 밴 헤켄. 마야가 눈부신 피칭을 펼치긴 했으나 밴 헤켄도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영광 재현을 꿈꾸는 마야와 설욕을 노리는 밴 헤켄의 리턴 매치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인의 어깨' 브룩스 레일리와 '빛고을의 자랑' 양현종이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맞붙는다. 롯데는 9회말 끝내기 스리런의 아픔을 겪었다. KIA는 11점 차 대패의 상처가 아무는 중이다. 계기가 필요한 두 팀이 각각 팀 내 대표 좌완을 내세우며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잠실에서는 한화 쉐인 유먼과 LG 헨리 소사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에서는 SK 메릴 켈리와 kt 앤디 시스코가, 마산에서는 삼성 윤성환과 NC 찰리 쉬렉이 각각 팀의 첫 번째 투수로 나서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지난 한 주간 프로야구에서 나온 장면들 가운데 명장면 5개를 골라 방영하는 'KBO 주간 베스트 영상'. 이주의 주간 베스트 영상에는 KIA 김기태 감독의 ‘한 편의 1인극 같은’ 항의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올 시즌 1호 감독 퇴장이 나왔다. 주인공은 KIA 김기태 감독. 그는 팀이 5-2로 앞선 7회 문선재의 도루 세이프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김 감독은 문선재가 태그를 피하고자 3피트(91.44cm)라인을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심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자신의 키와 비교하기 위해 그라운드 위에 누웠다. 결국 김 감독은 항의 시간(5분)을 초과해 퇴장당했다.
지난 19일 UFC 파이트 나이트 루크 락홀드가 료토 마치다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락홀드는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타이틀을 놓고 겨루자는 공개 도전장을 보냈다. 그러나 챔피언 와이드먼은 락홀드가 아직은 자신에게 역부족이라고 말해 둘의 장외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고양FC와 대구FC의 경기는 조나탄, 노병준의 릴레이 골을 앞세운 대구가 2:0으로 승리하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대구는 이날 승리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플레이오프 158경기 출전에 빛나는 '경험자'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말 한마디가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제임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2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113-100 승리를 이끌었다.
결과만 놓고 보면 클리블랜드가 큰 어려움 없이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초반 분위기는 예상과 달랐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후반기 가장 뜨거운 팀 가운데 하나였던 보스턴의 공세에 2쿼터 초반까지 끌려갔다. 분위기를 바꾼 건 리더의 말 한마디. 제임스가 “침착해(Slow down)"를 여러 차례 언급하며 동료를 다독였다.
‘리더의 언어’가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데 효과가 있었던 걸까. 진열을 정비한 클리블랜드가 차곡차곡 점수 차를 좁히며 3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여유 있는 리드를 가져가며 13점 차 승리를 만들어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스테판 커리의 35득점 활약을 앞세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06-99로 물리쳤다.

[영상] 20일 굿모닝 스포츠 ⓒ SPOTV NEWS 아나운서 최지현/영상편집 송경택
[그래픽] SPOTV NEWS 디자이너 김종래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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