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선발' PIT, 불펜 난조…CHC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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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와 홈 경기에서 2-5로 졌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A.J.버넷이 6이닝을 책임지며 8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지난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이 '3'에서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며 시카고와 자웅을 겨뤘다. 1회말 1사 후 그레고리 폴랑코와 앤드류 멕커친의 연속 안타로 선제점을 뽑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피츠버그 타선도 시카고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의 호투에 막히며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버넷의 호투로 한 점 차 리드를 이어 가던 피츠버그는 5회초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2사까지 만들어낸 버넷이 호르헤 솔레어에게 우전 안타를 얻어 맞은 뒤 흔들렸다. 결국 앤소니 리조에게 사구를 내준 이후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1이 됐다.
승부는 7회에 갈렸다. 선발 버넷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가 2사 후 솔레어에게 좌익선상 2루타, 리조에게 볼넷을 내주며 급격히 흔들렸다. 이어 브라이언트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 맞았다. 특히, 피츠버그는 수비진의 실책까지 겹치며 한 점을 더 헌납해 1-4로 리드를 허용했다. 반면, 피츠버그 타선은 아리에타의 호투에 잇따라 침묵했다.
8회에도 한 점을 더 빼앗긴 피츠버그는 아리에타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페드로 스트롭-잭 로스컵으로 이어진 시카고 마운드에 막혔다. 9회에 스탈링 마르테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 강정호 ⓒGettyimages
[영상] 강정호 ⓒSPO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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