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BO 캠프] NC 김상엽-최일언 코치, 정수민 제구 노력에 '칭찬해'

작성일: 2017.03.02 11:58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NC 정수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오른손 투수 정수민은 부산고 재학 시절 전국에서 손꼽히는 유망주였다. 그의 첫 번째 진로는 KBO 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 도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꿈을 향해 날아갔지만 많은 한국인 유망주들이 그랬듯 부상으로 꽃을 피우지 못했다. 

2016년 뒤늦게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눈을 사로잡은 구위를 바탕으로 제구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 직구 평균 구속 143.1km를 찍었다. 애리조나 캠프에서는 이미 구속이 정상 수준으로 올라왔다. 여전히 문제는 제구다. 정수민은 지난해 9이닝당 볼넷이 5.4개나 됐다. 선발 등판한 11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4개 이상의 볼넷을 허용했다. 

6월 1일 두산전에서 2회까지 4볼넷(5⅓이닝 투구), 6월 19일 아웃 카운트 못 잡고 2볼넷, 8월 18일 넥센전 1⅔이닝 4볼넷 등 제구가 잡히지 않는 날이 많았다. 결국 8월 18일 넥센전을 끝으로 선발 기회를 얻지 못했다. 

공은 빠르지만 제구력이 나쁜 투수는 많다. 알고도 고치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 정수민에게도 마찬가지다. NC 구단 관계자는 정수민에 대해 "캠프에서 140Km 중반에 육박하는 직구를 던졌다. 구위가 많이 좋아졌지만 제구력 문제는 여전하다. 연습 경기에서도 4사구 허용이 많았다"고 했다. 

NC 김상엽 투수 코치는 정수민의 릴리스 포인트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게 해법이라고 보고 있다. 1일(한국 시간)에는 던질수록 제구가 안정되는 면이 보였다. 김상엽 코치는 물론이고 최일언 수석코치도 정수민의 달라진 제구를 칭찬했다. 개막까지 이제 한 달, 이제는 1일 찾은 감을 지켜야 할 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