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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키나와 캠프] 3G 연속 홈런, SK '해결사' 최정 "좋은 컨디션 유지하겠다"

작성일: 2017.03.03 16:0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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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해결사' 최정이 일본 스프링캠프 기간 벌어지는 연습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은 3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시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 경기에서 -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정은 3-1로 앞선 2회 2사 만루에서 롯데 선발 투수 박시영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를 터뜨렸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쳤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들어온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최정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정은 지난 시즌 '공동' 홈런왕다운 위용을 뽐내면서 팀의 8-2 승리에 이바지했다.

경기를 마친 뒤 최정은 "연습 경기다. 부상없이 경기를 마쳐서 좋다. 최근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가 좋았고, 그래서 기분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이 좋은 컨디션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부상 조심하고 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롯데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 윤희상은 3이닝 동안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모두 36개의 공을 던졌고 빠른 공 최고 구속은 143km였다. 빠른 공 16개, 커브 2개, 슬라이더 2개, 체인지업 6개, 포크볼 7개, 투심 3개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윤희상은 투구를 마친 뒤 "앞으로 투구수를 더 늘릴 것이다"는 계획을 알렸다. 오키나와 캠프 첫 등판을 치른 윤희상은 2회 들어 1실점했으나 안정된 제구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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