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이대은 4G 연속 실점, 어깨 무거워질 차우찬-우규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대은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 야구단과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계획대로라면 3회까지 던지면서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안정감을 확인했어야 했다. 결론은 1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 시작부터 3연속 피안타로 2실점, 2회에도 무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맞고 2실점했다. 지난달 22일 DeNA전 1이닝 2실점 패전, 25일 쿠바전 2이닝 1실점, 28일 호주전 1이닝 2실점에 이어 4경기 연속 실점이다. 김인식 감독의 분석은 한결같다. 공이 높게 들어가니 맞는 게 당연하다는 얘기다.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을 수 있다. 경찰 야구단 입단을 위해 훈련을 받고 지난달 9일 퇴소했다. 그동안 쉐도우 피칭으로 감각을 잊지 않으려 했으나 공을 잡지는 못했다.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불펜 투구 1번에 바로 실전에 들어갔다. 22일 DeNA전이 바로 그 경기였다. 코칭스태프의 우려에도 등판을 강행한 이대은은 2-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우규민은 22일 DeNA전 2이닝 무실점, 28일 호주전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기대만큼의 제구력을 보이진 못했다. 대신 대표 팀 선발투수 후보군 가운데 가장 많은 65구를 실전에서 던졌으니 본선 준비는 잘 됐다. 최고의 시나리오는 2015년. 당시 이닝당 투구 수가 가장 적은 14.8개였다.
차우찬은 2번째 투수로 대기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장원준과 함께 가장 몸을 잘 만든 선수로 꼽혔는데, 그만 21일 훈련에서 발목을 삐끗해 페이스가 꺾였다. 28일 호주전에서 3이닝 1실점했다. 잘 버텼지만 타구가 제대로 뻗었다. 워닝트랙 근처에서 잡히는 뜬공이 4개 연속으로 나오기도 했다. 2015년 프리미어12 멕시코전에서 3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았던 그때의 위력이 필요할 때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