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튼 잭슨, UFC 186 나흘 전 긴급합류…말도나도와 계약체중경기
작성일: 2015.04.22 10:38
이교덕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UFC는 22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뉴저지 법원이 잭슨의 옥타곤 출전을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철회했다. 잭슨은 UFC 186에서 파비오 말도나도와 215파운드(약 97.5kg) 계약체중으로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잭슨의 출전을 허가한 뉴저지 법원의 결정에 매우 행복하다. 옥타곤으로 돌아온 램페이지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UFC 186은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개최된다. 드미트리우스 존스과 호리구치 쿄지가 맞붙는 플라이급 타이틀매치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케이블채널 슈퍼액션, IPTV채널 SPOTV2에서 생중계된다.
잭슨은 2013년 1월 글로버 테세이라 전을 끝으로 옥타곤을 떠났다가 지난해 12월 UFC으로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UFC 186에서 말도나도와 맞붙는 라이트헤비급 매치로 옥타곤 복귀를 신고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잭슨이 2013년 11월부터 3경기를 뛰었던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벨라토르(Bellator MMA)'에서 이의를 제기했다. 잭슨은 여전히 벨라토르와 독점계약된 상태고 계약상 3경기가 남아있어 UFC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 벨라토르가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계약이 자동 종료됐다는 잭슨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됐다.
벨라토르는 법정싸움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월 잭슨의 UFC 출전을 막아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미국 뉴저지의 벌링턴 카운티 고등법원이 지난 7일 이를 받아들였다. 잭슨의 출전이 힘들어지자 UFC는 말도나도의 상대를 10승 1패의 캐나다 파이터 스티브 보시로 교체했다.
하지만 UFC 186을 나흘 앞두고, 뉴저지 고등법원 항소부(Appellate Division)에서 가처분을 철회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잭슨의 가처분 이의 신청이 극적으로 받아들여진 것. UFC는 부랴부랴 잭슨과 말도나도의 경기를 다시 잡았다. UFC 186의 대진표를 재수정했고 경기순서를 조정했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사이트 MMA파이팅은 '잭슨은 가처분 결정에도 훈련을 계속하고 있었고, 22일(미국시간) 몬트리올로 이동할 계획이다. 대진에서 빠진 보시는 경기를 뛰지 않지만 파이트머니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잭슨의 컴백으로 UFC 186은 어느 정도 밀도를 갖춘 PPV 대회의 위상을 되찾았다. TJ 딜라쇼와 헤난 바라오의 밴텀급 타이틀전이 연기되고, 잭슨이 빠지면서 UFC 186은 위기에 봉착했었다.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UFC 186'
1월 10일 '헥터 롬바드 vs 로리 맥도널드' 발표
1월 17일 'TJ 딜라쇼 vs 헤난 바라오', '마이클 비스핑 vs CB 달러웨이', '퀸튼 잭슨 vs 파비오 말도나도' 발표
2월 10일 헥터 롬바드의 약물검사 양성반응으로 맥도널드 전 취소, '드미트리우스 존슨 vs 호리구치 쿄지' 발표
3월 2일 벨라토르, 퀸튼 잭슨의 UFC 출전을 막아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
3월 24일 데이나 화이트 대표, 라디오에 출연해 'TJ 딜라쇼 부상' 사실 공개
3월 31일 'TJ 딜라쇼 vs 헤난 바라오' 메인카드서 공식적으로 제외
4월 7일 벨라토르의 가처분 신청 받아들여짐
4월 13일 '파비오 말도나도 vs 스티브 보시' 발표, 퀸튼 잭슨 메인카드서 공식적으로 제외
4월 21일 퀸튼 잭슨의 가처분 이의신청 받아들여짐, '퀸튼 잭슨 vs 파비오 말도나도' 재발표
■ 우여곡절 끝에 결정된 UFC 186 메인카드 5경기
[플라이급] 드미트리우스 존슨 vs 호리구치 쿄지
[215파운드 계약체중] 퀸튼 잭슨 vs 파비오 말도나도
[미들급] 마이클 비스핑 vs CB 달러웨이
[라이트급] 존 막데시 vs 셰인 캠벨
[밴텀급] 이브스 자부인 vs 토마스 알메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