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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키나와 캠프] 개막 준비 착착, KIA 선수단의 '실전 대비' 야간 훈련

작성일: 2017.03.07 19:5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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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선수단은 지난 5일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야간 훈련을 진행했다. ⓒ 오키나와(일본), 홍지수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선수단의 2017년 시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실전 대비 야간 훈련도 있었다.

지난 5일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킨구장에서는 KIA 선수들의 야간 훈련이 벌어졌다. 야수들의 타격과 '펑고' 훈련이 이루어졌고, 투수들의 실전 피칭이 진행됐다. 오는 31일 개막전에 맞춘 실전 대비 야간 훈련이었다.

계획된 일정은 아니었다. 5일 야간 훈련이 아닌 6일 오전 오후 훈련이 계획돼 있었다. 지난 1일 이후 4일 훈련 일정을 소화했던 선수단은 6일에 휴식이라는 선물을 받고 전날 야간 훈련을 하게 된 것이다. KIA 관계자는 "그간 낮 훈련이 많았는 데 이번에는 다가오는 시즌 개막에 맞춰 야간 훈련 일정도 잡게 됐다"고 말했다.

야수 조와 투수 조가 함께 한 올해 스프링캠프 첫 야간 훈련이었다. 오후 5시부터 약 9시까지 선수단은 구슬땀을 흘렸다. 새 시즌 개막이 다가오면서 야간 경기의 감각을 살리기 위해 준비된 훈련 스케줄에 따라 선수단은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라운드를 비추는 조명이 켜지기는 했으나, 어둠 속에서 야수들의 뜬공 훈련이 이어졌다. 유격수 김선빈의 경우에는 다소 약점을 보이던 뜬공 처리 특훈이 벌어졌다. 마지막까지 한 번이라도 더 뜬공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선빈을 보면서 동료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6일 하루 달콤한 휴식의 시간을 보낸 KIA 선수단은 7일에는 오전부터 웨이트 훈련, 타격 훈련 등 스케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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