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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부터 샤이니 민호까지…U 20 WC 한국 측 조 추첨자 확정

작성일: 2017.03.09 16:19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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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근 U-20 월드컵 조직위 부위원장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와 파블로 아이마르가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 추첨식 추첨자로 방한하는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4명의 추첨자도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과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 조직위 부위원장, 한국 U-20 여자 축구 대표 팀 출신 박예은, 본부 도시 수원의 염태영 시장 그리고 강원 FC 최윤겸 감독의 아들이자 그룹 샤이니 멤버인 최민호를 조 추첨자로 선정했다.

FIFA와 조직위는 "24개 참가 팀의 운명을 가를 대진과 경기 일정을 결정하는 조 추첨을 진행할 추첨자로서 '세계적으로 이름난 한국 축구의 스타, 여자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 조 추첨 장소이자 본부 도시인 수원의 명사, 축구인은 아니지만 축구 팬들의 인정을 받는 유명인'이라는 각 기준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물로 4명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차범근 조직위 부위원장은 분데스리가 아시아 선수 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98골)과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및 최다 골(136회/58골) 등을 인정받아 FIFA로부터 1순위 후보로 추천됐다.

WK 리그 새내기인 박예은(한국수력원자력)은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나 FIFA U-20 여자 월드컵에 출전해 U-20 월드컵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고, 2016년 KFA(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조 추첨자로 낙점됐다.

K리그와 축구에 대한 애정이 특별한 가수 최민호는 평소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직접 즐기기도 하는 등 축구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축구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도 축구의 매력을 전파하고 잠재적 팬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조 추첨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택됐다.

FIFA와 조직위, 개최 도시 및 24개 참가 팀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하는 조 추첨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수원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위 홍보 대사인 그룹 NCT DREAM이 부르는 오피셜 송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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