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영상] '캄프누의 기적' 바르사, PSG 6-1로 꺾고 8강 진출
작성일: 2017.03.09 06:4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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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역전을 꿈만 꿨던 FC 바르셀로나가 기적을 만들었다.
FC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6-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망(PSG)을 6-1로 꺾었다. 1차전 0-4 대패를 뒤집고 1·2차전 합계 6-5로 8강에 올랐다.
바르사는 리오넬 메시에게 자유로운 임무를 부여할 수 있는 변형 스리백 전술을 펼쳤다. 중원을 강화하고 PSG를 전방부터 압박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요동쳤다. 킥오프 2분 30초가 채 지나기도 전에 바르사의 최전방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프 게임’이 벌어졌다. PSG를 시종일관 압박했다.
전반 40분 PSG의 2대1 패스로 페널티박스 왼쪽을 공략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발뒤꿈치 패스가 쿠르자와에게 맞고 굴절되면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바르사의 페이스가 이어졌다. 후반 4분 네이마르가 얻은 페널티킥을 메시가 성공하면서 대역전극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PSG는 1·2차전 합계 3-4까지 추격당한 후반 17분 라이빈 쿠르자와의 헤딩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귀중한 원정 골을 터뜨렸다.
후반 43분 네이마르가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승패를 뒤집기에 시간이 부족했지만 바르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5분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네이마르가 성공하면서 턱밑까지 PSG를 추격했다. 후반 추가 시간 세르지 로베르토가 극적인 6번째 골을 넣으면서 기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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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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