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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FA컵 1라운드 11일 개최…대학-K3-생활 축구 팀 참가

작성일: 2017.03.10 09:3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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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축구 팀 넥센 타이어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 최고의 축구 팀을 가리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생활 축구부터 K리그 클래식까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2017 KEB하나은행 FA컵 1라운드가 11일과 12일 펼쳐진다. 올해 FA컵에는 지난해 83개 팀보다 3개 팀이 늘어난 86개 팀이 참가한다.

FA컵 1라운드에는 34개 팀이 참가한다. K3 리그 베이직(하위 그룹) 9개 팀과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학 14개 팀, 생활 축구 11개 팀이다.

일과 축구를 병행하는 생활 축구 팀의 선전 여부는 FA컵 1라운드의 관심거리다. 지난해에는 한국후지제록스(서울)와 SMC엔지니어링(청주)이 대학 팀과 K3 리그 팀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생활 축구 팀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4년 재능교육의 16강이다.

2015년에 3라운드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넥센타이어(경남 양산)는 홍익대와 만나고, 생활축구의 강호 SMC엔지니어링은 단국대와 일전을 벌인다. 한국후지제록스(서울)는 유한화학(안산)과, 경신전선(천안)은 전주예수병원을 만나 생활 축구 팀끼리 승부를 겨루는 행운을 얻었다.

생활 축구 팀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체력. 생활축구대회는 60분(전, 후반 각 30분)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K3리그 신생 팀 부산 FC와 평택시민축구단도 FA컵에 첫 출전한다. 부산 FC는 광주대와, 평택시민축구단은 생활 축구 팀 세종공업(울산)과 겨룬다. 유일한 대학 팀의 맞대결인 아주대와 전주대의 대결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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